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둘러싼 혼선이 계속되는 가운데 탈북민 출신 지성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자가 “건강이상설이 사실”이라며 “김 위원장이 복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주장했다.
지 당선인은 21일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CNN등이 김 위원장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확인해봤는에 건강이상설이 사실이다. 복귀가 어려우며 현재는 섭정 체제에 들어갔다”라면서 “심장이 안 좋았다 심혈관 문제인제 현재 통치를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섭정’은 지도자의 신변에 이상이 생겼을 때 그를 대리해 국가를 다스리는 것을 말한다.
지 당선인은 후계자를 놓고 권력다툼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으며 “리설주의 딸들 말고 김 위원장의 또 다른 여인에게 일곱 살짜리 아들 한명이랑 딸이있다.리설주는 공식 처이지만 아들은 없으니 후계를 정해야 하니 않느냐는 내부적 우려때문에 여인들끼리 기 싸움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위원장이 쓰러졌으니 더 본격화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와 김정은 부인말고 또 다른 여자한테 자식까지 있었음?”,” 대박이네 그럼 7살이 김정은 대신되는건가”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