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나블리네에 동생이 찾아왔다.
지난 26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제작진은 310회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축구선수 박주호와 건나블리 남매는 이른 아침 한 카페를 찾았다.
박주호가 아이들과 마실 음료를 주문하는 사이에 건후의 시선을 빼앗은 물체가 있었다.
바로 크고 하얀 타조 알이었다.
카페 농장에서는 타조를 키웠고, 껍데기만 남은 알을 전시해놨던 것이다.
사장님은 흔쾌히 아이들에게 알 껍데기를 선물로 주었다.
건후는 알을 받고 좋아하며, 마치 임신을 한 것처럼 알을 배에 가져다댔다.
실제로 박주호는 아내 안나가 셋째를 임신했으며 내년 초 출산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있다.
건나블리는 자리에 앉아 매직으로 알을 꾸미기 시작했다.
건후는 “뿌르뿌르”라는 이름도 지어주었다.
건후는 소중하게 뿌르뿌르를 안고 떨어트리지 않게 조심했다.
그러나 계단을 내려가다 그만 뿌르뿌르를 놓쳐버렸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파추호 넷째 아들된 거 축하해요”, “건나블리 더 오래오래 보겠네.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