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이 자신의 연애에 대한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 시즌2’에서는 산다라박, 김숙, 그리고 김영철이 호스트 쌍둥이 자매와 함께 필리핀 마닐라를 여행했다.

이날 일행은 마닐라베이가 보이는 해산물 레스토랑을 찾았다.

해당 가게는 필리핀의 유명인사들도 먹으러 오는 맛집으로, 연예인들의 방문 인증 사진 중 산다라박의 모습도 있어 인기를 증명했다.

산다라박이 능숙하게 음식을 주문했으며 일행은 야경이 보이는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됐다.

김영철은 산다라박에게 “필리핀 활동 당시 여기서 데이트 많이 해봤어?”라고 물었고, 산다라박은 “네. 주로 차 안에서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라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어 김영철이 “한국에서는 연예인도 사귀어봤냐”고 질문하자 산다라박은 “전 연예인만 사귀어봤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모았다.

산다라박은 “난 다 얘기할 수 있다. 대신 누군지는 말 안 한다”며 연애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항상 얘기한다. 6·25 때 얘기라고. 예전 일들이라서 논란거리가 될 게 아니라 말하는 거다”라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네티즌들은 “진짜 솔직하다”, “누굴까. 네티즌 수사대 안나오나요”, “연예인하고만 사귀어봤다니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