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상세가 크게 줄어들었다.
이에 정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난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기존 사회. 경제활동에 방역 활동을 더하는 생활 방역 지침을 발표하면서 일상 속에서 최소 1m 이상 간격을 둬야한다고 다권장으나 시행 첫날인 지난 6일 서울 번화가 곳곳에서는 ‘1m 이상 간격 유지’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쇼핑몰 식당가를 찾은 손님들은 다닥다닥 붙어 식사했다.
식당가를 오갈 때 대부분은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으나 간혹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거나 아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들도 많았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지인과 식당가를 찾은 50대 여성 A씨는 “코로나19 환자도 더 나오지 않고 있고 코엑스에서 환자가 발생한 것도 아닌데 이 정도면 안전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줄어들었다고 방심하지 않고 천천히 일상을 찾아야 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