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겨울방학이다~~~~~~~~PC방 가자~~”
올해 하반기 학사 일정이 마무리 되어가면서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조금 이른 겨울방학을 시행했다.
오늘 (11일) 경기도 모 초등학교서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았다.
방학을 맞아 신났는지 활짝 웃으며 학교를 빠르게 탈출(?)하는 모습들이 보인다.
경기도 내 일부 학교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석면 제거 및 해체를 진행하기에 이른 방학을 시행하게 된 것이다.
이른 겨울방학으로 인해 초등학생들은 앞으로 최소 20일에서 최대 60일까지 학교에 등교할 필요 없이 가까운 PC방이나 사우나 등에서 방학을 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
PC방에서 초등학생들이 시끄럽게 떠들거나 산만하게 하는 것을 싫어하는 성인들은 피하는 방법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다.
아무리 시끄럽고 산만해도 우리도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무력을 행사하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거나 직원에게 메세지를 남겨 주의를 주는 방향으로 하자.
이제 오전시간부터 게임을 즐기는 초등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오전에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등 많은 게임플레이 유저들이 고통을 받거나 오히려 더 재밌을 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