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자취생이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필수템으로 불리는 즉석밥 햇반 , 쉬운 조리법과 오래걸리지 않는 조리시간으로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다.
하지만 현재 햇반이 논란에 휩쌓여있다. 그 이유는 햇반이 제대로 된 원산지 표기가 되어있지 않다는 점이다.
한 네티즌은 이에 제기하기 위해 햇반 제조사인 CJ에 문의를 넣었고 CJ측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미강유는 일본 후쿠시마에서 600km정도 떨어져있고 , 쌀의 원산지는 기업비밀이라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는 지난 2011년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원전 사고가 일어나 방사능 누출로 많은 이들이 고통받은 지역이다.
이에 같은 즉섭밥을 만드는 오뚜기와 동원에도 똑같은 문의를 넣었는데 의심을 할 수 없을만큼 명쾌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에 CJ는 결국 이러한 논란에 대응하는 안내문을 발표했다. 햇반의 주 원료가 일본쌀도 아니며 후쿠시마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주 내용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 왜 기업 비밀이야? ‘ , ‘ 멀리 떨어져있어도 불안하지 ㅠㅠ ‘ , ‘ 햇반….버려야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