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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술 1도 안 마셨는데 친구가 저보고 ‘술 값 내라’네요”


평소 술자리를 좋아하지 않는 탓에 친구들과 오랜만에 가진 술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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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술을 단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다면 계산할 때 비용을 계산하지 않아도 되는걸까.

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술 안 먹었는데 술값 내라는 친구’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어느날 동창들과 오랜만에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고, 성형 수술을 받으지 얼마 되지 않아 술을 마시지 못하는 상황에 동창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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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tvN ‘식샤를합시다3’

동창들은 “그럼 와서 콜라라도 마셔”라고 하길래 자리에 참석한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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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술자리에서 3시간이 넘도록 3명이서 소주 8병을 마셨고, 특이한 술도 시키는 바람에 술 값만 43,000원이 나왔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A씨는 성형수술 부작용이 걱정되어 술을 단 한 방울도 마시지 않고 2,000원짜리 콜라만 마신 게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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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그런데 막상 계산할 때가 되니, 동창들은 안주와 술 값을 모두 1/N을 하자고 제시했고, A씨는 안주를 제외한 ‘술 값’만 1만750원을 더 내야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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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난 술 한 방울도 안 마셨는데 졸지에 술값을 내게 생겨서 ‘너희가 긁으면 나중에 줄게’라고 하고 헤어졌는데. 술 값 1만750원 내야하는 건가? 이런 적이 처음이라 당황스럽다”라고 의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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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이에 네티즌들은 “당연히 술 값은 빼줘야 한다”라는 반응과 “N빵 하는게 깔끔하다”라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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