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옮긴 뒤에도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연돈’에 역대급 진상이 방문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헬스머니’에는 ‘요즘 제주 연돈 / 실제상황 진상녀 feat.쉽게먹는법’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유튜버는 오전 6시부터 줄 서 기다린 끝에 27번째 번호표를 받았다.
그런데 번호표를 배부하던 9시 쯤 도착한 여성이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다.
여성은 사장님을 향해 “오늘 딱 100명 맞냐?”라고 따졌다.
사장님이 “170개 주문 받았다”라고 답하자 “왜 100개만 받아야지 170개를 받냐”라며 큰 소리를 냈다.
이어 “기다리지 말라고 해야지”라며 씩씩대던 여성은 근거 없는 비난을 계속했다.
진상 손님의 행동을 모두 목격한 유튜버는 “못먹었다고 분풀이 하고 간다”라며 비판했다.
또한 “이런 행동 좀 하지 맙시다. 영화 아시죠?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인기를 얻은 ‘연돈’은 손님이 많이 늘어나면서 고충을 겪었다.
결국 포방터 시장을 떠난 연돈은 지난해 12월 제주도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