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예술가 마크 젠킨스(Mark Jenkins)는 대표적인 거리 예술가로,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오브제를 설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들은 대체로 사람과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누구도 눈여겨보지 않는 것들 한번 더 보고 생각하게 하는 힘을 지녔다.
그가 설치한 사실적인 조각들은 타인에게 관심이 없는 도시인들을 놀라게 하며, 현실을 비판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때때로 그의 작품들은 보는 사람들을 혼란하게 해 경찰이 출동하는 등 해프닝이 많지만, 젠킨스는 이 역시 모두 거리예술의 범위에 들어간다며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부분의 작품들은 거리에 설치되고 2-3일 후 철거되지만, 그가 유명해지며 그의 작품을 훔치려는 사람들이 생겨났다고 한다.
항상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젠킨의 10가지 작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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