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이키 상담사의 귀여운 실수가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2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나이키 상담사 태도 논란’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나이키 공식 챗봇 서비스를 통해 상담을 진행했다.
A씨는 ‘베이퍼 맥스 플라이니트3’ 모델의 상위 버전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했다.
그런데 공식 상담사가 예상치 못한 답변을 내놓았다.
상담사는 “저희 이거여 베이퍼 맥스 2019 윗 버전이에여 아님 베이퍼맥스 플라이니트 3의 윗버전이에여? 그냥 모른다 할까여? ㅎㅎ”라고 답장을 보냈다.
이내 1분도 지나지 않아 “위 내용에 관해 무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공식적인 메세지가 도착했다.
상담사가 선배에게 물어보려던 내용을 고객에게 잘못 보냈던 것이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우니까 모른 척 해주자”, “잘못 보내고 식은땀 났을 듯”, “바로 상담사 모드로 전환한거까지 귀여워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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