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의자에 반쯤 누운 민폐남에게 사이다를 날린 남성이 있다.
최근 SNS에서 지하철 의자에 다리를 펴고 반쯤 누워있는 승객 위에 그대로 앉은 남성의 영상이 큰 화제를 모았다.
미국에 거주하는 이사벨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뉴욕 맨해튼 지하철에서 목격한 상황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서 어린 소년은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며 지하철 의자 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옆에 앉아있던 소년의 보호자는 이런 상황에도 소년에게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소년은 다른 승객들이 다가와도 비켜주지 않고 계속해서 스마트폰에만 집중했다.
승객들은 자기 집처럼 편안하게 누워 있는 소년을 보고만 있었다.
그때 선글라스를 낀 남성이 소년 쪽으로 다가갔다.
소년을 보고 생각하던 남성은 소년의 다리 위에 그대로 앉았다.
이에 소년은 깜짝 놀라 남성을 쳐다봤다.
이를 본 소년의 보호자는 남성에게 소리 지르며 화를 냈다.
또한 동영상을 찍고 있던 이사벨에게도 화를 내며 아이와 함께 지하철에서 내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제발 예의 좀 갖추길”, “본인도 알면서 왜 저래”, “자기가 잘못했다는 사실을 알까”라며 분노했다.
dunno if that’s his parent, but his guardian didn’t say or do shit until— pic.twitter.com/WmReS21JLH
ADVERTISEMENT — ?? isabel ?? (@da_drought_3) November 2,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