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나 혼자 산다’에서는 2년 만에 반가운 ‘얼굴’이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미리 공개된 MBC ‘나 혼자 산다’ 예고편에서는 박나래가 전남 무안 할머니 집에 방문하는 에피소드가 일부 공개되었다.
그런데 이번 예고편에는 2년 전에 출연했던 특별한 ‘인물’이 재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바로 그 주인공은 박나래를 멀뚱하게 보고 있던 낯익은 한 어린이다.
그는 2년 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이시언을 제대로 당황시킨 화제의 주인공이었다.
지난 2017년 7월 이시언은 출연진과 함께 박나래의 할머니 댁을 방문했고 당시 박나래는 자신도 다녔던 유치원 원장 선생님을 만나기도 했다.
그 때 자리에 함께 있던 유치원 어린이들 중 유일하게 한 어린이가 이시언을 안다고 하며 이시언을 기쁘게 했다.
그러나 아이는 이내 “사실은 모른다”고 실토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시언은 “아버지 몇 살이셔”라고 장난을 쳤고 아이는 곧바로 정색하며 “아버지 없는데요”라고 대답해 박나래와 이시언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옆에 있던 유치원 선생님이 “계시잖아. 아빠”라고 반응하자 이시언은 한숨을 돌렸고 그는 “아버지 계시는데 왜 그래. 울 뻔했잖아”라고 밝힌 바 있다.
2년 전, 해당 영상은 ‘이시언 레알 당황짤’, ‘레전드 웃음짤’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오는 12일에 방영될 ‘나 혼자 산다’에서 화제의 주인공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