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커뮤니티에 “남매끼리 원룸 사는데요”라는 글이 올라왔고 많은 사람들이 그 한계에 대해 이야기를 펼쳤다.
이 글을 쓴 작성자는 23살의 여성이며 20살의 남동생과 학교와 여러 이유로 인해 원룸에서 함께 살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작성자나 동생은 샤워를 한 후 속옷만 입고 욕실을 나온다고 했다.
남동생은 아래 드로즈 팬티만 입고 나오며 자신은 삼각팬티와 브라만 입고 나온다고 했으며 평소에 있을 때도 남동생은 반팔티에 팬티만 입고 있으며 자신은 브라를 입지 않고 끈나시에 팬티만 입고 있는다고 했다.
잘때도 저 복장으로 잔다고 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우연히 과 친구(여자)에게 말했더니 기겁을 했다고 하며 정말로 자신들이 이해가 되지 안되는지 질문을 했다.
작성자는 “다 벗고 있는것도 아니고 가릴껀 가리는데 남이고 가족인데 이상한 건가요?”라고 네티즌들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어릴때부터 저렇게 살아왔으면 이상하다고 생각 안하던데”, “나도 남동생이랑 격의없이 친하긴 한데 투룸도 아니고 원룸에서 남동생이랑 사는것부터 불가능, 언니랑도 불가능”이라는 의견도 달렸다.
또한 “샤워하다가 나와서 잠깐 속옷만 입고 있는 정도면 가족끼리 그러려니 하는데 그 상태로 자는 건 좀…”, “친오빠 팬티만 입고 방에서 나오면 바로 소리지름ㅋㅋㅋ엄마도 보기 흉하다고 해서 그 뒤로 팬티만 입고 안돌아다니던데”라는 댓글도 달렸다.
이 밖에도 “우린 자매끼리도 속옷만 입으면 서로 기겁하고 미안하다고 해서 저런 집 신기하다”라는 댓글도 있었으며 집집에 따라 다르다는 의견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