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고소하고 싶을정도.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들이 화제가 되면서 많은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끄는 글을 작성한 A씨는 “남자 친구 월급 듣고 감정이 식었어요”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돈이 부족하면 있던 감정도 식었다”라고 말하며 “결혼해서 팍팍하게 살 바에야 그냥 결혼 안 하고 혼자 살고만 하는 생각이다”라면서 글을 적기 시작했다.
이어 “내가 평생 나 혼자 윤택하게 유지할 수 있는 돈 버니깐 그런가 보다”라며 “직장동료들도 비혼이 많고 그래서 더욱 그런 것 같다”고 고백했다.
a씨는 남자친구의 월급을 몰래 보고 최근 알게 됐다고 한다.
그는 “부자인 줄 알았던 남자 친구가 월 250을 겨우 받는다”라며 “특급호텔 코스요리에, 둘이 먹으면 30만 원 거뜬히 나오는 등심만 먹고, 여행경비 전부 본인이 냈다”라며 “또 저랑 있을 때 맨날 택시 타고 다녔던 남자 친구였다”고 설명했다.
근데 진실을 알게 된 A씨는 “250만 원 벌면서 씀씀이를 보고 경악했다”라며 “이런 남자랑 결혼하면 힘들겠지 않겠느냐”고 말하며 글을 마쳤는데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A씨가 쓴 글에 많은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 당신은 월 천만 원은 버냐?”, “집이 부자면 또 마음이 바뀌겠지?”, “너한테 좋은 것만 해주고 싶어서 해줬을 텐데 남자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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