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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로영화 사랑해”… 직접 19금 감독 ‘데뷔’ 예고한 개그우먼 (영상)


개그우먼 김영희가 ‘핑크 무비’ 감독 데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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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영된 KBS2 ‘스탠드UP!’에는 김영희가 등장해 스탠딩 코미디를 진행했다.

KBS2 ‘스탠드UP!’

이날 그는 짝사랑했던 개그맨 후배 오빠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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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는 4년동안 진심으로 짝사랑을 했다고 한다.

KBS2 ‘스탠드UP!’

특히 남자가 덜어준 해물탕 속 새우에서 사랑이 피어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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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는 “그래서 안되겠다 싶었다. 내가 38살 먹고 사랑 신생아가 됐다”고 전했다.

KBS2 ‘스탠드UP!’

이어 “심각성을 느끼고 야간 수업을 시작했다. XX 영화 유료 채널을 가입했다.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샅바없는 씨름이 연결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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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저는 한국 에로영화를 너무 사랑한다. 이건 장르다. 액션 멜로 코미디처럼 핑크 무비라는 장르가 따로 있는 거다”고 덧붙였다.

김영희는 요즘 핑크 무비들의 트렌드를 짚어주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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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핑크 무비가 자리 잡고 사랑을 받으면 음지의 동영상도 사라질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소신을 밝혔다.

KBS2 ‘스탠드UP!’

김영희는 영화들을 보다가 ‘최애’ 배우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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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남성 에로배우 민도윤이었다.

 

김영희는 민도윤의 차기작이 나오지 않자 직접 DM을 보냈고, 소울메이트로 인연이 이어진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KBS2 ‘스탠드UP!’

김영희는 “이제는 밥도 먹고 차도 마시는 사이다. 소울 메이트가 됐다”며 “웃긴건 도윤이랑 길을 다니면 남자들이 도윤이를 다 알아본다. ‘김영희랑 왜 있냐’고 놀란다. 연예인이랑 다니는 기분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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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렇게 최애 배우도 생기다 보니까 조만간 도윤이랑 같은 작품을 하게 된다”고 깜짝 고백했다.

KBS2 ‘스탠드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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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스탠드UP!’

김영희는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으로 메가폰도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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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순간은 아래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