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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 벌다가 갑자기 펑 터져버렸다’… 트로트 ‘여신’으로 떠오른 연예인의 팬클럽의 비리 논란


대한민국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기 가수 송가인이 이번에는 팬카페에서 문제가 일어나 논란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가인의 팬카페 ‘어게인’의 운영진이 횡령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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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인스타그램

스포츠경향을 통해 보도된 이 소식은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제보자 A씨는 스포츠경향에 지난 6일 자신을 “송가인의 노래에 감동한 팬으로 카페에 가입해 활동하던 1인”이라고 소개하면서 “팬 카페의 회계 정산 부실 등 부적절한 운영에 문제를 제기하자 ‘강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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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인스타그램

제보자는 ‘팬카페 회계정산 공지’를 근거 자료로 들면서 송가인의 팬카페가 상업화되고 불법화되어 가고 있다고 꼬집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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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인스타그램

이어 “증빙자료 없는 지출과, 회원들이 낸 회비로 진행되어야 할 행사 축제 참가,진행비를 후원금에서 이중 출금하는 경우도 있다. 후원금으로 제작한 모자 등 굿즈 상품을 회원들에게 유상으로 판다. 이는 상식 이하의 지출”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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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인스타그램

“카페지기가 상표권을 개인인 자신 앞으로 해 놓은 것도 문제”라고 하였다.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카페지기 B씨는 “회계 오류는 인정한다. 시간을 달라”는 이야기를 해 사건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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