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남자친구의 누나에게 삼겹살을 맞는 수모를 겪은 사연을 전했다.
지난 19일 KBS Joy ‘연애의참견2’에서는 위기를 맞은 한 커플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 속 주인공 인 A씨는 카페 알바생으로 일하며 남자친구 B씨를 만났다.
10살 차이가 나지만 두 사람은 행복한 연애를 했다.
그러나 어느 날 남자친구 가족의 간섭이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는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남자친구의 누나는 여자친구의 SNS를 팔로우하며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남자친구 누나는 “어린애가 너 돈보고 만나는 거라니까”라며 여자친구를 헐뜯었다.
하루는 남자친구 누나가 식사를 하자고 제안해 세 사람은 다 함께 무한 고기 리필 집에 갔다.
예상과 달리 누나는 상냥하게 여자친구를 반겼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자리를 비우자 남자친구의 누나는 180도 변했다.
누나는 “너 고기 별로 안 먹더라?”라며 “이런 싸구려는 못 먹겠어?”라며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내 동생한테서 떨어져”라며 “너 처럼 어린 애가 10살 많은 남자 만나는 거 뻔한 거 아니니?”라며 높은 수위로 비난하기 시작했다.
결국 여자친구는 화를 이기지 못하고 “당신 같은 사람과 엮이기 싫으니까 (남자친구와 헤어지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누나는 여자친구에게 삼겹살을 집어 던졌다.
이 모습을 본 남자친구는 여자친구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 사과했다.
또한 집을 나와 여자친구의 집으로 가는 선택을 했다.
두 사람의 사연,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