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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형편때문에 알바만 해야 하는 저는 연애도 ‘포기’해야 하나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최근 돈 문제로 남자친구와 헤어진 여대생이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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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힘든 경제사정으로 남자친구과 어쩔 수 없이 이별하게 된 여성이 사연을 보냈다.

대학교 2학년인 고민녀는 부족한 생활비와 학비를 벌기 위해 카페, 호프집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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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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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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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그는 우연히 복학생 선배와 마주치게 됐고, 곧 사랑에 빠졌다.point 10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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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녀는 돈 문제로 잠시 망설였지만, 복학생 선배의 고백을 받고 1년 동안 연애했다.

사연녀는 “다 보여줘도 부끄럽지 않은 시기도 지났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자신을 챙겨주는 남자친구가 고마웠지만, 갈수록 이런 현실이 속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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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녀는 1주년 기념일에도 남자친구에게 손편지밖에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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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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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도 “진짜 없는 게 돈이야? 사랑이 아니고?”라며 답답해했다.point 12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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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연녀는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말았다.

이에 패널들은 “순간의 자존심으로 후회할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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