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나블리의 사랑스러운 달력 촬영 현장이 화제다.
지난 10일 방영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6주년 특집 기부 달력을 만들기 위해 특별한 사진 촬영이 펼쳐졌다.
이날 건나블리 남매는 박주호가 전담 사진사를 자처하며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건나블리 남매는 생쥐 의상을 입고 사랑스러운 쥐로 변신했다.
먼저 나은이는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모델 장인의 위엄을 보여줬다.
뒤이어 건후 차례였다.
건후는 박주호가 다가와 생쥐 모자를 씌우려고 하자 “뭐야 뭐야 뭐야”라고 소리를 치며 격렬하게 거부했다.
이때 누나인 나은이가 나섰다.
나은이는 건후의 입에 ‘과자’를 넣어주며 건후를 달랬다.
그리고는 다정한 손길로 건후의 머리에 생쥐 모자를 씌워줬다.
나은이는 “이노옴”이라고 말을 하며 건후의 정신을 빼놓고 건후에게 모자를 씌워주는 데 성공했다.
과자를 먹고 온순해진 건후는 이제 스스로 생쥐 모자를 찾아 쓰기도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건후 생쥐 모자 싫어 뭐라 하면서 입 벌릴때 바로 과자 넣는 타이밍 봐”,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이노옴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화제의 순간은 아래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