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출신 BJ 천삼이의 행동이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BJ 천삼이는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별풍선 109개(백구개)를 받았다.
이에 화면에는 별풍선 109개 이모티콘에 강아지 일러스트와 함께 ‘당신의 충실한 백구!’라는 문구가 떴다.
대부분 BJ들은 강아지 소리 리액션을 하는데, BJ 천삼이는 백구개 리액션으로 ‘멍멍’ 짖젔다.
그런데 이게 그치지 않고 대리기사에게도 똑같은 것을 요구했다.
BJ 천삼이는 “개가 어떻게 짖는지 아세요? 기사님. 개는 ‘멍멍’이라고 짖죠. 한 번만 해주면 안 되겠냐”고 물었다.
이에 대리기사는 “잘 모른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BJ 천삼이은 “입으로 ‘멍멍’이라고 소리만 내달라. 소리만”이라고 강요했고, 대리기사는 영문도 모른 채 “멍멍”이라고 짖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와 대리기사한테 별거 다시킨다. 이건 너무했다”, “제정신이 아닌듯”, “대리기사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천삼이는 “우리 아빠도 대리운전 해본 적 있다. 나는 예의에 살고 예의에 죽는 사람”이라며 “나는 할머니나 할아버지한테도 짖어보라고 할 수 있다, 여러분들이 나쁘게 생각하니까 나쁘게 보이는 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