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자매와의 스킨십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지난 17일 페이스북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페이지에 “여자친구가 남동생이랑 아직도 뽀뽀를 한다고 합니다”라는 사연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글쓴이 A씨는 자신의 여자친구는 28살이고 4살 어린 24살 남동생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여자친구가 아직까지 남동생과 뽀뽀를 한다고 해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저에게도 여동생이 있어 동생이라는 존재가 어떤지 잘 아는데 여동생과 뽀뽀? 입에서 욕부터 나온다다”며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A씨는 “그렇다고 저희 남매 지간이 사이가 안 좋은 건 아니다”라며 “나름 돈독한 편에 속한다. 근데 뽀뽀는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혹시 다른 집에서 남매끼리 뽀뽀하는 집 있냐”며 궁금해 했다.
A씨는 “남동생이랑 뽀뽀하고, 저하고도 뽀뽀하고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다”고 토로햇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10억 줘도 불가능”, “사이가 진짜 좋으면 그럴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