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음식을 배달 받은 소비자가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닭발 시키고 덤으로 한가득 딸려온 와사비’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최근 배달 어플을 통해 닭발을 시킨 소비자 A씨는 의외의 물건이 함께 온 것을 확인했다.
일회용 용기에 와사비가 한 가득 들어있던 것이다.
A씨는 “닭발은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와사비는 왜 주신건가요?”라며 “녹차 아이스크림인 줄 알고 냄새 맡았다 울었어요”라 리뷰를 남겼다.
도대체 왜 닭발집에서 와사비를 한가득 보낸 것일까?
사장님은 “헐 죄송합니다”라며 “매장에서 쓰는건데 콩나물 포장용기와 모양이 같다보니 실수로 넣은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죄했다.
용기가 헷갈려 일어난 작은 해프닝이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냄새 맡았다 울었대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사장님이 암살 작전 쓴거 아니냐”, “사장님 당황한게 느껴져”, “손님도 귀엽고 매장도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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