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객의 치킨 배달 리뷰가 화제를 모았다.
과거 각종 커뮤니티에는 ‘요기요 치킨 리뷰’라는 글이 화제를 모았다.
이는 한 배달 업체인에 등록된 리뷰 내용이다.
익명의 고객은 ‘후라이드참잘하는집’이라는 가게에서 치킨을 배송했다.
고객은 “사장님 연락주세요!! 전화 10번도 넘게 했는데 아무리 행사 때문에 바쁘셔도 전화는 받으셔야 된다”며 화가난 말투로 글을 시작했다.
이어 “요청사항에도 분명히 아기 먹어야 된다고 썼는데도 매운게 와서 먹지도 못하고 있다. 진짜 화 엄청난다”고 덧붙였다.
중요한 점은 고객이 주문한 치킨이 ‘핫간장치킨’이었다는 것이다.
황당한 고객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진상의 등장”이라며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자기가 핫을 주문한 거 아니야? 애기 먹을 거니까 알아서 레시피를 바꿔야 했나”, “애기랑 먹을 건데 핫을 왜 시켰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고객의 입장을 이해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메뉴가 잘못 온 거 같은데? 핫간장은 저렇게 안 생김. 실수로 후라이드가 온듯”, “핫이 뜨거운 거 인줄 알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