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에서 최근 불거진 조작 의혹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명하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관계자는 이데일리를 통하여 최근 논란에 대해 조작한 내용이 아니며 실제제제작진이 행인을 먼저 밀치지 않았다는 내용의 입장을 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내용은 앞서 지난 18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방영된 포방터 시장 돈가스집 앞에서 한 행인이 소란을 피웠던 장면이었다.
방송 장면에 나오는 행인이 당시 방송 관계자가 자신을 먼저 밀쳤다며 밝혔던 것이다.
한 매체는 이와 관련하여 일부러 자극적인 방송을 만들기 위해 사건을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식의 의혹을 제기했던 것이다.
그러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은 적극적으로 이를 부인하며 이와 같은 입장을 내 놓은 것이다. 화제가 되었던 지난 18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포방터 돈가스집의 마지막 영업날이 방송되었다.
이날 가게 앞에서는 벌어진 소동 때문에 경찰까지 출동한 후 상황이 정리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이에 대해 돈가스집 사장님은 “1년을 이랬다. 이제 무덤덤하다”고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