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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난 ‘렌즈’ 변기나 세면대에 버렸다가는 당신의 ‘입 속’으로 들어오게 된다 (영상)


다 쓰고 난 콘택트렌즈를 세면대나 변기에 버리는 습관이 있다면 당장 멈추기를 강력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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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그러한 콘택트렌즈가 바로 당신의 ‘밥상’ 위에 오르게 되기 때문이다.

유튜브 ‘스브스뉴스 SUBUSU NEWS’

<영상>

 

지난 2018년 8월 20일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연구진 발표에 의하면, 매년 하수처리장으로 콘택트렌즈 약 10t이 버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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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은 렌즈 사용자의 약 20%가량이 사용하고 난 뒤 세면대나 변기에 버린다는 의미인데, 폴리와 실리콘 불소 폴리머 등을 합쳐 만든 콘택트렌즈는 필터에 걸리지 않아 하수처리장에 들어가 잘게 부서진다.

유튜브 ‘스브스뉴스 SUBUSU NEWS’
유튜브 ‘스브스뉴스 SUBUSU NEWS’

그렇게 사람이 버린 콘택트렌즈는 생물들이 섭취하고 그 생물들을 인간이 먹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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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스브스뉴스 SUBUSU NEWS’

수많은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원인 중 하나인 ‘콘택트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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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스브스뉴스 SUBUSU NEWS’

지난 2018년 대한시과학회가 콘택트렌즈 사용 후 폐기처분에 대한 실태조사 한 바에 의하면, 일반쓰레기 45.6%, 재활용쓰레기 29.6%, 배수구로 16.8% 배출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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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스브스뉴스 SUBUSU NEWS’

2018년 <네이처지오사이언스>에 의하면, 인천-경기 해안·낙동구 하구에서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세계에서 2~3번째로 높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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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스브스뉴스 SUBUSU NEWS’

반드시 콘택트 렌즈는 일반쓰레기에 버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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