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음원 사재기 저격 방송 후 ‘음원 사재기’논란이 더 붉어지고 있다.
그 가운데 지난 해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이 언급해 사재기 의혹을 받는 가수들의 노래가 순위권을 차지했던 과거 음원차트가 재조명 되어 논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사이트와 SNS에는 지난 여름인 2019년 7월 멜론 음원 차트가 캡쳐되어 돌아다녔다.
해당 캡쳐본에는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고있는 가수들이 극 상위권인 1~5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1위는 장혜진과 윤민수가 부른 ‘술이 문제야’가 기록하고 있었고 이어 벤의 ‘헤어져줘서 고마워’, 송하예의 ‘니 소식’이 그 뒤를 잇고있었다.
또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이 4위를, 그리고 김나영의 ‘솔직하게 말해서 나’가 차트를 구성하고 있었다.
인지도가 낮은 무명가수, 그리고 음악방송에 잘 출연하지 않는 가수 즉 별다른 큰 활동 없이 음원을 낸 이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들보다 앞선 차트에 랭크되어 있는 것이 의문점을 제기하게 한다.
이들은 모두 지난 4일 방송되었던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사재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던 가수들이고 그들은 지난해 박경이 트위터를 통해 저격했던 이들과 유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4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서는 유명 래퍼 타이거 JK를 비롯 여러 기획사 관계자들이 출연해 각종 증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해당 의혹을 받고있는 가수들은 “사실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 여름에 무슨 1위부터 5위까지 발라드파티냐”, “여름에 전국민 대이별파티냐”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