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반민초파’ 선언해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지난 5일 김유정은 어린이날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Q&A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유정은 실시간으로 팬들이 질문을 하던 중 한 팬은 “유정이는 민초파야?”라는 질문을 했다.
민트 초코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음식으로, 많은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들에게 ‘민초파’인지 ‘반민초파’인지를 물어보곤 한다.
이에 김유정은 “제가 생각하는 그 민초 맞죠?”라고 되물으면서 “진짜 너무너무 좋아하지 않아요”라고 답했다.
이후로도 질문을 두 차례 더 받았지만 “절대 절대 아니오”라고 답하며 강하게 ‘반민초파’ 선언을 해 웃음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민초파’ 누리꾼은 “실망이다”, “민트 초코가 얼마나 맛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반민초파’ 누리꾼은 “역시 유정이도 입이 고급이다”, “동지애가 생기네” 등의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한편 김유정은 오는 6월 배우 지창욱과 함께하는 SBS ‘편의점 샛별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