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이 멈췄다.
그래서일까 아르바이트를 찾는건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던 사람들도 인원 조정으로 그만둬야하는 일이 생기고 심지어 아르바이트 자리 조차 없는 요즘에 딱 하기 좋은 꿀알바가 있다.
바로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이다.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 취약 부분인 오토바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고용노동부, 경찰청 등과 함께 오토바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버스·택시 등 사업용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적극 활용해 이륜차의 법규 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일반 국민의 공익 제보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오토바이의 신호 위반, 인도 주행 등 불법 행위를 감시하는 ‘교통 안전 공익제보단’ 1000명이 다음달 1일부터 전국에서 활동한다.
이들은 법규 위반하는 이륜차를 신고할 때마다 한 건당 5000원을 받는다.
공익제보단이 주로 신고하게 되는 이륜차의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는 ‘인도주행, 횡단보도 통행 등 보행자 위협행위’, ‘신호위반, 중앙선침범(역주행) 등 다른 운전자 안전 위협행위’, ‘운전 중 콜을 받는 휴대전화 사용, 안전모 미착용 등 안전수칙 미준수행위’, ‘심야에 불법 개조한 이륜차로 굉음을 울리며 난폭운전하는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