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명품백을 몰래 파는 대학생의 사연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1일 에브리타임엔 ‘동생 가방 몰래 팝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에르메스꺼인데 물려 받은거 안 들고 다니길래 팔아버린다”라며 “150에 급처한다”고 전했다.
A씨가 공개한 가방은 300~400만 원을 호가하는 제품이었다.
그러자 한 누리꾼이 “아니 동생껄 왜 몰래 파나요??”라고 항의의 댓글을 달았다.
A씨는 “동생도 제 맥북 팔아서요”라고 대꾸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ㅋㅋㅋㅋ그대에게 주어지는 합격 목걸이”, “그냥 서로 호적을 파는게…”, “맥북 판거면 인정”, “사격 중지! 사격 중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