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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태어난지 ‘4개월’ 된 딸을 어린이집에 보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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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남편의 사연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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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결혼한지 3년차 부부로, 원래 아이 없이 딩크족으로 살던 부부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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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형네 부부가 아이를 낳고 이쁨 받는 것을 보자 아내는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했고 그 후 1년 가까이 남편을 설득했다고 전했다.

남편은 아이를 가지기 싫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결국 아이를 가졌고 아기 출산 후 남편은 최선을 다해 아내와 아기 육아와 살림을 도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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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출산 후 3주동안 휴가를 얻어서 지극정성으로 아내를 보살피는 것은 물론 휴가 후에는 퇴근할 때마다 모든 집안일을 비롯해 아이를 재우고 밥 먹이는 일 또한 도맡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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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물심양면으로 육아를 도와주는 남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내가 4개월, 120일 된 아기를 어린이집에 보내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어린이집에 보내고 싶은 이유로 아내는 평일 낮에 독박육아를 하는게 너무 싫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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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절대 안 된다고 했지만 아내는 자유를 얻고 싶다며 아이를 어린이집 종일반에 보내고 정확히 놀고 싶다는 의견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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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장모님 또한 아내를 보고 이해할 수 없다고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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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어이없고 답답한 사연을 전하며 지금까지 노력한 모든 것이 아무 의미가 없어지는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내가 진심 미친 것 같음’, ‘애 핑계로 일 안하고 싶은 듯’, ‘아기가 불쌍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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