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 위해 32kg 감량한 배우가 큰 화제가 됐다.
5일 버라이어티는 크리스찬 베일이 영화 ‘포드 v 페라리’를 위해 체중 감량을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7년 크리스찬 베일은 영화 ‘바이스’에서 딕 체니 부통령 역을 맡았다.
당시 그는 배역을 위해 20kg가량 체중을 증량했다.
이후 차기작 ‘포드 v 페라리’에서 전설적인 레이서 켄 마일스 역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했다.
그는 “살이 찐 상태로 차를 탈 수 없었다”라며 “레이싱카를 타기 위해 체중 감량을 해야만 했다”라고 말했다.
영화 촬영이 시작되는 2018년 여름까지 크리스찬 베일은 무려 32kg을 감량했다.
배우 맷 데이먼이 “어떻게 빠르게 살을 뺐냐?”라고 묻자 베일은 “굶었다”라고 다이어트 비결을 밝혔다.
이어 체계적인 식이요법을 통해 감량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의지력 대박”, “어떻게 그렇게 빨리 살을 뺄 수 있지”, “다이어트하니까 더 잘생겨 보인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