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선공개된 MBC ‘라디오스타’의 영상에서는 김희철이 상상을 초월하는 폰게임 현질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희철은 명품, 차, 시계 같은 건 아무런 관심이 없다며 오직 게임에 관심이 많아 돈을 아끼지 않는다고 이야기 했다.
그는 “게임 회사가 잘되야 또 다른 게임이 나오니까”라는 이유를 말하며 게임생태계의 선순환을 이해하는 선한 게임 덕후임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그래서 게임에 쓴 돈이 얼마냐”고 물었고 김희철이 ‘4천만원’라고 대답하자 게임을 잘 모르는 출연자들은 충격에 빠지고, 아는 사람은 그저 고개를 끄덕이는 재미난 상황이 연출됐다.
김구라는 이에 “차라리 시계를 사는게 낫지 않아?”라고 다시 물었고 그는 자신의 갤럭시노트10을 들어보이며 “시계는 이걸로 보면 되잖아요”라며 철저한 논리로 무장한 반박을 보였다.
라디오 스타는 이번 화에 게임덕후인 김희철을 비롯해, 현역 레전드 프로게이머인 이상혁(페이커) 선수와 뮤지컬 배우 김소현 등 게이머와 비게이머가 출연해 대화합 토크쇼가 진행될 것이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