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하여 임신한 직장 동료의 점심 밥을 훔쳐먹은 범인이 의외의 인물이여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외신들은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레딧’Reddit’)에 올라온 화제의 사연을 보도했다.

이 커뮤니티 이용자인 사연의 주인공은 지난 몇 주 동안이나 계속하여 자신의 점심인 샌드위치가 매일같이 도둑 맞았다고 했다.

이 샌드위치는 자신의 요리사 남편이 만들어준 점심이었다.

사연자는 직장 동료로 추정되는 도둑을 막기위해 “음식에 글을 남기면 도둑이 그만두리라 생각해서 샌드위치에 쪽지를 붙이기 시작했습니다.”라며 쪽지를 붙이기도 했지만 효과가 없었다고 했다.

계속하여 경고를 했지만 샌드위치는 계속하여 도둑 맞았고 범인은 멈추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 결국 사연자는 이러한 상황을 인사팀에 알리고 도둑을 잡기 위해 회사의 CCTV를 설치했다고 했다.

그로 부터 몇 주 후 IT부서는 사연자에게 사진을 보여주었고 이 사진을 통해 샌드위치 도둑이 승진을 앞구 있던 고위직 여성임이 밝혀졌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사연자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고 해당 직원의 승진 면접에서 이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면접장에서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간부들은 범인을 승진시키는 대신 해고하겠다라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한편, 사연자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범인이 해고를 당하는 것까지는 원하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결과는 샌드위치 범인은 회사에서 해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