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 불상은 붓다의 모습을 묘사한 조각으로, 석가모니의 모습을 묘사한 것이 많지만 아미타불 등 다른 부처를 묘사한 조각도 흔하다.
불교 미술의 핵심이라고도 볼 수 있는 불상은 예로부터 중국과 일본, 한국에서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본의 한 관음상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있다.
올라온 사진에는 모양으로만 보면 인자하고 불심이 저절로 넘쳐나는 듯한 모습의 불상이 담겨있었다.
그러나 실제 사진을 볼수록 ‘무섭다’, ‘합성인가’하는 정도의 어마어마한 크기를 가지고 있었다.
지금부터 왜 불상이 합성의혹까지 받는지 잘 알 수 있는 그 사진을 살펴보자.
이 불상은 일본 미야기현에 있는 거대 관음상으로 철거하자는 이야기가 많지만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거대하게 남아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