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소스가 듬뿍 묻어 있는 치킨이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 26인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진짜 팔고 있는 치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초콜릿 소스에 범벅이 된 치킨 사진이 함께 올라와 있었다.
이 치킨은 치킨 가게 ‘동네아저씨’에서 실제로 판매하고 있는 치킨이다.
치킨 메뉴 이름은 바로 ‘크레이지 초콜릿 치킨’이다.
프라이드 치킨위에 초콜릿 소스를 듬뿍 뿌리 고 버무린 뒤, 견과류를 솔솔 뿌린 치킨이다.
치킨에 뿌려진 초콜릿 소스는 다크 초콜릿이다.
해당 메뉴는 3만~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치킨과 초콜릿에 만남에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비주얼은 충격적이지만 이에 비해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는 평도 있다.
한편 너무 달아 많이 먹지 못하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동네아저씨 측은 메뉴에 ‘초콜릿 덕후들의 메뉴’라며 ‘일반인들은 선택하지 말라’는 표시를 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