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치료를 위해 머리를 깎은 유튜버 새벽이 남자친구와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유튜버 새벽은 자신의 채널에 ‘오랜만에 데이트 준비해요’ 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새벽은 남자친구와 함께 카메라 앞에 앉아 데이트 준비를 하는 과정을 그대로 촬영했다.
새벽은 데이트를 위해 메이크업을 하고 준비한 가발을 썼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남자친구는 너무 예쁘다며 연신 칭찬을 했다.
또한 계속해서 입맞춤을 하며 달달한 모습을 과시했다.
유튜버 새벽의 남자친구는 항암 치료를 받기 위해 처음 삭발을 한 새벽을 보고 연신 ‘귀엽다’, ‘예쁘다’고 말 해 새벽을 울리기도 했다.
영상이 올라온 이후 남자친구는 데이트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새벽은 병과 싸우면서도 가발을 쓴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과 함께 남자친구는 “나는 긴 머리가 취향인 줄 알았는데 지금보니 아니네. 너가 내 취향이네”라는 멘트를 남겼다.
‘#까까머리공주님’이라는 애정이 듬뿍 담긴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새벽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카톡 대화에서도 두 사람은 달달함을 뽐냈다.
남자친구는 카톡으로 ‘사랑해요 여봉이’, ‘내가 맨날 머리에 뽀뽀해줄거임, 정수리에’ 라며 변치 않는 애정을 보였다.
한편 새벽은 최근 혈액암 중 하나인 림프종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