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레이블 중 하나인 AOMG와 하이어뮤직의 사장 ‘박재범’ 씨가 새로운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박재범 씨는 지난 15일 네이버 나우 “Broken GPS”에서 자신의 새 사업인 ‘소주’ 회사 창업에 대한 계획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왜 갑자기 소주회사를 차리게 될 생각을 했냐는 MC의 질문에 박재범 씨는 외국 아티스트들은 주류사업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연예인들이) 광고만 하지, 직접 하지는 않는다” 라며 사업동기를 밝혔다.
또한 다른 주종말고 ‘소주’ 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소주가 좋은 술이 아니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라며 “곡 ‘소주’를 냈을 때 미국에 사는 흑인 친구들이 소주를 먹어보고 싶어 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으며, “저를 통해 소주를 알게 돼서 소주만 먹는 흑인분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사업체에 관련된 협의가 되어있으며, 소주개발이 진행 중이라며 관련 정보도 살짝 공개했다.
박재범 씨는 소주를 출시하게 되면, 유명 여자 아이돌을 광고모델로 쓰지 않고 힙합 문화에 소속되게 만들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