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찾아오는 ‘우울증’ 알아도 밝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통계적으로는 최소 10명 1~2명은 우울증이지만 실제로 치료를 받는 사람은 드물다 한다.
자신이 우울증이 아닌 줄 알았지만 주변의 지인이나 친구들 가족들의 권유로 병원을 찾아보니 우울증 진단을 받고 놀라는 사람도 많다.
왜냐하면 상당수의 우울증 환자들이 자신은 우울증이 아닌 그저 피곤하고 힘들어서 그런 것 뿐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늘 피곤하고, 축 쳐진 기분,식욕도 없고,만사 귀찮으며,짜증나면서도 집중력도 떨어졌는데 너무 피로한 탓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주말에 휴식을 취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판단을 하지만 생각보다 쉽게 풀리지 않는다.
우울증에 걸려도 자신이 주변에 떳떳하게 밝히거나 도움을 요청하기도 쉽지 않고 스스로 우울증을 진단하기도 어렵다.
우울증이 그렇게 하다가 심해지고 깊어지면 극단적인 상황을 면치 힘들 수 있으니 빠른 치료와 자신의 의지가 중요하다.
-자가진단하기
이단계에서 복합적인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변의 도움을 받아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효과적인 방향이다.
최근에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있으니 간단한 상담부터 연계치료, 위험 상황에서의 대처,상황에 따라 경제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제일 믿을만 하고 기댈 수 있는 지인과 센터를 함께 방문해서 상담을 하는 것이 우선이니 치료받을 기회를 놓치지말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