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후가 귀여운 친절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지난 23일 방영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스위스 루체른을 방문한 나은-건후 남매가 등장했다.
이날 나은이와 건후는 광희와 함께 스위스 학교를 방문했다.
비를 피하기 위해 잠시 들어간 건물이었지만, 모든 학생들이 나은-건후를 반겨주었다.
건후는 이름모를 누나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아 함께 그림을 그렸다.
건후는 누나가 마음에 드는지 볼을 찌르고 해맑은 웃음을 보였다.
나은이 역시 오빠들에게 둘러 쌓여 인기를 누렸다.
한 스위스 오빠는 나은이에게 “몇 살이야?”라고 친절히 물었다.
이어 나은이의 손을 잡고 교실에 있는 사람들을 한 명씩 소개해줬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건후가 갑자기 펜을 바닥에 던졌다.
건후는 일부러 펜을 떨어뜨린 것처럼 연기까지 했다.
처음에는 나은이가 건후의 펜을 주워줬다.
옹알이를 하던 건후는 나은이의 짝꿍 오빠를 보며 다시 펜을 떨어뜨렸다.
마치 펜을 주워주는 친절한 사람인지를 확인하는 것 같았다.
이번에는 문제의 오빠가 펜을 주워줬고, 건후는 만족한 웃음을 보였다.
매주 귀여움의 한계를 갱신하고 있는 건후의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