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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바닥에 “X 싸지 말라”고 했다가 “변”을 당한 사연


공중화장실에서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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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공중화장실에서 변기를 놔두고 바닥에 용변을 본 60대를 지적하다가 봉변을 당했다.

위키백과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자료

바닥에 용변을 둔 A(64)가 자신을 나무란 시민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이다.

지난 10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A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남일보 /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자료

A는 전날 오후 3시 경에 광산구 한 상가건물 화장실에서 50대 남성의 목덜미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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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을 당한 50대 남성은 A가 공중화장실 바닥에 용변을 본 것을 알고 이를 지적했다.

동아사이언스

그리고 변기가 아닌 공중 화장실 바닥에 대변을 본 A는 이를 지적했다는 것을 이유로 화가 나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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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건 내용을 파악할 예정임을 밝혔다.

shutterstock.com

이 사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쌀 때 주저 앉혔어야 했다”, “더럽다”, “방귀 뀐 놈이 성질부리는 걸 초월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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