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던 한 40대 남성이 개인 방송 중 성폭행을 시도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이 40대 남성은 결국 방송을 보고 있던 시청자의 신고로 붙잡혔다.
지난 29일 채널A ‘뉴스A’는 개인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40대 남성이 여성을 폭행한 뒤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인터넷 생방송 중 남성 BJ는 함께 있던 여성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시도했다.
이에 여성은 “강제로 하는 거 싫다”며 “왜 하느냐”고 거부했다.
그러나 남성 BJ는 오히려 화를 내기 시작했다.
그는 “열받게 하네. 더 말해봐”라고 큰소리를 치기 시작했고 방송을 시청하던 누리꾼들이 말렸지만 남성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이어 남성은 여성을 묶은 뒤 폭행을 시작했다.
방송을 보던 한 시청자는 이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결국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이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신고자는 “진짜 너무 놀랐다”며 “영화에서 볼 법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바로 112에 신고를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해당 BJ는 실제로 성폭행까지 시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