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을 위해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들은 새로운 장소에 찾아가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다.
최근 인생샷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는 섬이 등장했다.
대서양 바하마군도에 위치한 빅메이저케이섬은 아름다운 바다색과 함께 돼지 서식지로 유명해 ‘돼지섬’으로 불린다.
이곳에서는 돼지들과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어 사진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자주 찾아온다.
운이 좋으면 바다를 헤엄치는 돼지와 투샷을 찍을 수 있는 진귀한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피트니스 모델인 미셸 르윈(32)도 비슷한 이유로 돼지섬을 찾았다.
그녀는 돼지와 함께 바닷가에 뛰어드는 인스타 영상을 촬영하고 싶었다.
그러나 미셸의 계획과는 정반대의 일이 벌어진다.
미셸이 돼지들에게 다가갔을 때 갑자기 돼지가 미셸을 공격한 것이다.
그녀는 돼지에게 그만 엉덩이를 물리고 만다.
미셸을 재빨리 도망쳤으며 온 힘을 다해 돼지들을 쫓아낸다.
그녀의 엉덩이에는 물린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다행히도 일시적인 타박상으로 건강에 이상은 없다고 한다.
미셸은 당시의 상황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해당 동영상은 조회수 690만건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원하는 사진은 건지지 못했지만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해졌으니 미셸의 목적은 이룬 셈이다.
미셸이 돼지에게 공격당하는 순간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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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le Lewin(@michelle_lewin)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2월 11 12:50오후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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