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미에게 공개 사과했다.
지난 1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수 선미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박진영은 “선미야. 너 이거 올리고 언팔한 사람들 생겼다며? 미안해”라고 말했다.
선미는 전날 박진영의 앨범 홍보 글을 올렸다.
선미는 꽃받침 포즈를 한 채 미소를 지으며 시루떡을 바라보는 박진영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시글을 올린 뒤 선미는 “I’ve lost about a hundred followers in a minute since I uploaded this picture(이 사진을 업로드한 지 1분 만에 약 100명의 팔로워를 잃었다)”라고 댓글을 적었다.
이를 본 박진영이 사과의 게시글을 올린 것.
이에 네티즌들은 “사과하니까 더 웃기다”, “다른 회사인데도 전 사장 언급하면서 응원하는 게 보기 좋다”, “남친짤 탄생”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