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고등래퍼 3’ 우승자 이영지가 뜻밖의 고백을 했다.
지난 26일 이영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지는 “길에서 누군가를 마주쳤을 때 저에게 문자투표를 했다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영지는 “그런데 그 사람들이 민망해할까 봐 저는 단 한 번도 문자 투표가 없었다고 말해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Mnet ‘고등래퍼 3’는 문자 투표 없이 심사위원의 평가로만 우승자가 정해졌던 것이다.
이영지가 이 말을 하는 와중에도 “저 언니 뽑았는데”라는 댓글이 달렸고, 이에 이영지는 해당 댓글을 고정시키고 “뭐하자는 거예요?”라고 말해 팬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영지는 “저를 응원해주는 마음은 잘 알겠지만 ‘고등래퍼3’에는 문자 투표가 없었다. 듣는 사람이 더 민망할 것 같아서 말은 못했다”며 “혹시 방송을 보고 계시다면 ‘머쓱’ 한 번만 해달라”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문자투표 나도 항상 의문이었어”, “이분 개그맨이에요?”, “웃음 참기 힘들다 ㅋㅋㅋㅋ”, “나중에 이영지 만나면 꼭 문자투표했다고 할거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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