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연애를 하면서 있었던 일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써올린 전남친’의 사연이 공개되었다.
지난 25일 KBS joy 연애 토크쇼 ‘연애의 참견 2’에서 남자친구의 커뮤니티 ‘도구’로 이용된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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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남자친구와 4년간 연애를 했지만 갑자기 남자친구의 마음이 변해 이별을 하게 되었다.
사연자는 갑자기 변한 남자친구가 이상해 평소 그가 들어가던 커뮤니티에 들어갔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다.
지난 4년의 연애동안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와 있었던 일을 커뮤니티에 일기 형식으로 썼던 것.
남자친구는 “여친과 헤어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거나 여자친구와 있었던 이야기, 두 사람의 성생활까지 글로 써 올려 공유한 것이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사연자는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했고, “그냥 잊고 살아”라는 대답을 들었다.
그는 남자친구가 한 일이 너무 소릅끼치고 무섭고, 치욕스러워서 앞으로 남자를 못 만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연을 듣던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주우재 씨는 “희대의 쓰레기”라고 했으며 한혜진 씨 역시 “나 같으면 사회적으로 매장시킨다”라고 분노를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