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이 휴게중 간식 먹은 것으로 욕먹었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다.
글쓴이는 “동네 음식점에서 알바하는 대학생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글쓴이는 평소와 같이 일을 하고 있었고 일을 하고 있는 도중에 사장님께서 간식을 꼭 챙겨주시는데 보통 과일같은 거나 빵이라고 했다.
먹을때는 잠깐 잠깐 시간이 빌때 카운터 옆 직원휴게공간에서 먹는다.
어느날 어떤 아이가 그 모습을 봤고 자신도 달라고 떼를 쓰기 시작했다.
이에 아이 엄마는 “여기 빵있나요? 직원 간식인 거 같은데 좀 주시면 안되나요?”라고 했다고 했다.
이에 사장님은 “직원간식으로 나가는 거라 정말 죄송하지만 줄 수 없습니다”며 “대신 가게 옆에 빵집이 있고 저희 가게에서는 아기를 위한 외부음식은 허용한다”고 안내를 했다.
애는 여전히 떼를 쓰고 있는 상황에 애 엄마는 남편에게 “알바가 하라는 일은 안하고 빵이나 쳐먹고 있다. 먹을거면 안보이는데서 먹지 뭐야~ 애도 먹고싶게”라고 큰소리로 들리도록 말했다.
이에 어이가 없는 글쓴이는 자신이 왜 욕을 먹는지 모르겠고 일을 다 한 상태에서 먹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