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19금 토크 방송 ‘지상렬의 노모쇼’에 출연했던 최명지가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유튜트 채널 ‘KBS N’에는 ‘이제는 벗어나고 싶다 노모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특별한 고민을 가지고 찾아온 사연자 최명지가 등장했다.
그녀는 현재 고깃집 지배인으로 일하고 있다며 “행복하지만은 않은 과거가 있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과거 19금 방송에 출연했다.
당시는 화두가 안 됐는데 유튜브에 계속 올라온다”고 고민을 털어놨다.최명지는 19금 토크쇼인 ‘지상렬의 노모쇼’ 시즌 4와 5에 출연했다고 한다.
북경에서 대학을 다니던 중 잠시 휴학을 하고 한국을 들어왔을 때였다.
모델 알바 시절 지인이 노모쇼 출연을 추천해줬다고 한다.
최명지는 “후회하지는 않았는데 방송 출연 이후에 문제들이 생겼다.
소속사 관계자가 조용히 부르더니 ‘소속사 지원들이 너를 알아본다.
당장 널 내쫓지는 않겠지만 소속사 식구들을 생각해달라’고 하더라”고 전했다.최명지는 결국 배우의 꿈을 포기해야 했다.
이에 서장훈은 “당시 22살이었다.
시간이 더 지나면 과거를 회상하며 웃게될 것”이라고 위로를 건넸다.문제는 방송계의 꿈을 접은 지금까지도 사람들이 노모쇼에 출연했던 최명지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최명지는 “이제 지쳤다. ‘노모쇼’에 출연했던 과거를 이젠 지우고 싶다”고 털어놨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힘들었을 텐데 잘 참고 살았네 대단하다”, “사람들은 의외로 너무나도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다.
너무 아름다우시고 따뜻하신데 창창한 앞날에 좌절마시고 나아가라”고 격려의 말을 보냈다.
최명지의 사연은 아래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