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에 바세린을 주입한 사람들이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기에 바세린을 넣은 남자들’이라는 글이 올라오며 논란을 빚었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도대체 왜 바세린을 넣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왜 바세린을 주입한 것일까?
실제로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바세린 제거’를 검색하면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찾을 수 있다.
대체로 고민의 주인공들은 “30대 남자인데 철없을 때 성기에 주입한 바세린을 제거하고 싶다”는 공통적인 주장을 했다.
이어 그들은 “바세린을 주입해 성기의 모양이 이상해졌다”며 “귀두의 색이 변하기도 하고 염증도 생겨 제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바세린을 주입하는 이유는 바로 성기 확대 시술의 일종이다.
성기에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이 잘못된 방법을 택한 것이다.
음경 부위에 바세린을 액화해서 주입하는 시술인데, 병원에서는 절대 시행하지 않는다.
실제로 주입을 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후회를 하며, 쉽게 제거가 되지 않아 고통을 받고 있다.
모양이 달라지는 것 뿐만 아니라 성관계에도 문제가 생긴 사람도 있다.
바세린을 잘못 넣으면 피부가 괴사하는 위험까지 있다고 하니 만약 시행한 사람이라면 빠른 시일 내에 제거를 해야 한다.
의사들이 말하기를 “잘못된 성 지식이 퍼졌다”고 명시했다.
실제로 시행한 사람들도 “멋 모르고”, “철 없을 때”, “장난 삼아” 그랬다며 제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