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 다시 들어가기 위해 일부러 의도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전과 62범이 출소 2달 만에 또 구속됐다.
지난 5일 A는 술을 마시고 돈을 내지 않는 등 무전 취식했고 광주 서부경찰서는 상습사기의 혐의로 A를 구속했다.
A는 지난달 26일의 한 주점에서 양주와 맥주 등 34만 원 상당의 술을 마시고 술값을 내지 않았다.
그리고 전과 62범인 A는 “교도소가 편하다. 구속시켜달라.”라는 말을 했다고 전해진다.
A가 교소도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마음 먹기 전 출소 직후 전남 신안 염전에서 돈을 벌어보려고 한 것도 알려졌다.
하지만 적응을 하지 못하고 10일도 못 가 그만 두었다고 했다.
A는 무전취식으로 인한 전과만 50범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전취식을 하면 반드시 구속이 되는 사실을 알고 교도소에 가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을 A를 조사 중에 있으며 다른 죄가 있는지도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교도소와 관련하여 국내 최초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의 전직 소장과 부소장이 비리 의혹에 휘말린 사건이 있으며 호텔보다 더 좋다는 유럽의 교도소도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