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지키기위해 여름엔 더위로, 겨울엔 추위로 고생하는 대한민국의 국군장병들. 그런 그들을 조롱한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학생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의 캡쳐사진이 공개됐다.
군인들 덕분에 평화로이 살아가면서 그들의 노고와 희생을 인정하지 않는 듯한 여대생들의 발언이 공개된 것이다.
익명 게시판에서 사람들은 “내가 아는 애 군대 월급 모은걸로 2달 유럽여행 갔다, ㄹㅇ 꿀이네”, “나도 캠프가서 돈벌고싶다”등의 조롱글을 올렸다.
힘든 군대 생활을 ‘꿀’이라 표현하고 ‘캠프’라고 표현하는 이들을 보고 네티즌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군인들은 일과와 근무를 포함하여 무거운 물자와 장비를 이용해 훈련하는 등 고된 훈련을 통해 단련하며 우리나라를 지켜주고있다.
20대 청춘을 바쳐 나라에 봉사하는 것을 당연시, 아니 등한시 여기며 조롱하는 이들에게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시선과 질타의 목소리를 보내고있다.